초록
작가들은 흔히 '1인 공화국'으로 불리거니와, 그들이 창작한 문학 작품 역시 독자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닌 독립적 실체로 보아야 옳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은 순전히 독립적이기만 한 존재는 아니어서, 다른 작품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우리네 삶이 그러하듯 말이다. 이 책은 그런 흥미로운 발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작품들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렇게 연결된 결과는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그런 연결 또는 대화는 작품의 의미를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풍요롭게 했는지 등등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에 실린 글들을 낳았다.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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