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내 뒤에 누구도 홀로 남겨 두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베트남과 전면전을 개시하기에 앞서, 베트남의 지형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공수부대를 파견하여 헬기 공습 시험전을 펼친다. 그리고 이 시험 전투의 책임을 하버드 석사 출신의 전략가 할 무어 중령(멜 깁슨 분)에게 맡긴다. 그러나 임무 수행지인 아이드랑 계곡에대한 사전 검토에 들어간 그는 10여년 전, 프랑스 군인들이 몰살당했던 지역으로 일명 죽음의 협곡으로 불리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언제나 그랬듯이 자기 생애 마지막 전투가 될지도 모를 출전에 대비해 아내에게 유언장을 남기고 무어 중령은 베트남으로 떠난다.
1965년 11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48분
제7기갑 부대 1대대장을 맡은 무어 중령은 395명의 전투 경험 전무의 어린 부하들을 이끌고, 아이드랑 계속의 X-RAY의 지역에 헬기 고공침투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 지역을 점령한 월맹군이 모두 저예요원으로 아군보다 5배나 많다는 사실은 선발대가 모두 희생당한뒤 알게 된다.
1965년 11월 15일 월요일 오전 2시 30분
오직 헬기를 통해서만 외부와 접촉이 가능한 험준한 협곡, 고통 속에 신음하는 부상자들마저 총알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하나 둘 그 목숨을 잃어간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깊은 밤, 적진에 버려진 군인들에게 두려움이 엄습해오고,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깔린 이곳에서 모두 동지들에 대한 걱정으로 날이 밝을 때까지 잠을 이룰 수 없다. 한편, 전쟁 리포터로 전지에 들어온 조 개러웰이의 카메라에는 젊은 영혼들이 고통속에 신음하는 모습들이 담겨지고, 그는 더 이상 카메라가 아닌 총을 들고, 민간인이 아닌 군인으로 전장을 뛰어 다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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